왠지 아쉬워, 다시 만난 인천 밴댕이 번개-3 (2010년 12월18일)

2010. 12. 20. 12:03간이역

우리가 선택한 집은 '다복집(多福)' 입니다인천시 맛있는집 지정업소 입니다.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맛있는집 명단 입니다.  14개 업소가 선정되어 있습니다.

 

 

광연이가 회현지하상가에서 구한 '이문세5집'을 보여 주었습니다. 주말이나 쉴 때 LP판을 즐겨 듯는다고 합니다.

 저는 레코드판 모두 포장해서 한곳에 치워 놓았습니다.  내년에 다시 꺼내보고 싶은데......

 

 

5, 6월이 제철인 밴댕이를 한겨울에도 즐겨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사실 밴댕이는 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저렴하고 서민적이어서 급부상한 생선이지요.

 

 

호량이 부인과 제 집사람이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입니다.

 

 

호량이가 찍어주는 덕분에 사진에 등장하는 호강을 누려봅니다.

 

 

서대매운탕의 국물이 아주 훌륭합니다.

 

 

술도 한잔 먹고 배도 부르겠다 카메라 붙잡고, 인물탐구에 들어갑니다.

 

 

광연이의 베레모쓴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즐거운 대화가 오가고 시간은 흘러갑니다.

 

 

 

혼자 이온음료 먹고 있네요~~

 

 

오늘은 광연이의 날입니다.

 

 

 

 

순간순간을 잡아야 하는 인물사진, 참 어렵습니다.  상대가 의식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특히 실내에서 후레쉬가 터지고,

 가까운 거리라서 셧터소리 또한 무시못하지요......

 

 

  이렇땐 가급적 '난사' (짧게 끊어서 빨리빨리 찍는 법) 하는 수 가 어쩌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좋은 케이스가 됩니다.

 

 

 

 

이젠 슬슬 밴댕이집과 안녕을 고해야 할 시간이 되갑니다.

 

 

여전히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고 시간은 모자랍니다...... 중간에 내려서 2차를 도모하기로 합니다.

 

 

그럭저럭 시간은 흘러갑니다.  광연이는 집에 갖다준다고 밴댕이 포장해 간다고 합니다.

 

 

이젠 2011년에나 볼 친구들~~  건강들 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