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송년모임 창덕궁과 인사동-2 (2010년 12월)

2010. 12. 6. 12:30간이역

저 나무에 울창한 옷을 입고있을 때와 지금이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저 사이로도 지금은 출입하지 못하는 자그마한 문이 보입니다.

 

 

물이 내려오는 배수구는 마치 커다란 혀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세자의 교육을위해 지어진 동궁의 한 전각 '보춘정(報春亭)입니다.  이곳에 살구가 익을무렵 들어오면 잘익은 살구를 먹을수 있습니다.

 

 

 '낙선재'로 넘어가지 앞서 보이는 전각은 그 아름다움이 늘 시선을 잡아끕니다.  바로 '월강'과 육모정인 '삼삼와' 입니다

 

 

 

 

항상 전각의 배치나 조화에 볼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올해는 눈이 늦어 눈덮인 고궁의 모습은 뒤로 미루어야 할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단아하고 우아한 '낙선재'의 모습입니다.

 

 

 '낙선재' 뒤로 위치한 아름다운 전각은 출입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낙선재'의 모습입니다.

 

 

고요함을 간직한 '석복헌'.

 

 

전각사이의 나무는 마치 전각을 지키는 수호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낙선재' 뒤에 있는 출입이 안되는 곳에 자리한 자그마한 건물이 있습니다.

 

 

감나무가 까막까치 밥을 잔뜩 남겨놓았습니다.

 

 

문을 통해보는 안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