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6. 11:31ㆍ간이역
2010년 우린 또 한 해를 보냅니다. 그 의미를 간직하기 위해 만남을 갖었습니다. 우선 1진이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1진 참석자, 광연이 내외, 선총장, 강회장, 필자부부가 참석 했습니다.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는 선총장의 요구로 한장 찍습니다~~
궁에 들어가기 전에 만난 장소엔 은행나무가 은행을 간직한채 한가로이 서있습니다.
날씨도 꾸물거리고 오늘은 나목을 위주로 앵글을 움직여보려 합니다~~
고목 세그루가 연출하는 퍼포먼스가 음산한 느낌마저 줍니다~~
인정전(仁政殿)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있습니다.
인정전 모퉁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그릇이 멋있습니다.
담장너머 커다란 고목엔 까치가 집을 지었습니다.
궁궐의 연결동선을 따라가 봅니다~~
처마가 멋드러진 우리의 궁궐은 화려하고 단아함을 동시에 지녔다는 느낌이 듭니다.
잠겨진 작은문에서는 금방이라고 누군가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시계도 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내팜플릿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강회장.
선총장도 이에 가세합니다.
궁궐은 전면의 웅장함도 있지만 후원의 내밀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각 위의 모습을 담아갑니다~~
간혹 중간에 이런 소나무가 서있습니다.
궁궐의 구중심처 중 더이상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곳이 더러 있습니다.
전각의 사이에 담을 맞대고 그 사이사이에 나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담이 층층이 올라가고 그 아래로 작은문이 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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