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아사쿠사 관음사 (2008년 4월)】

2010. 6. 24. 16:42여행지/해외

 동경의 "아사쿠사"에 위치한 "관음사"라는 사찰과

"신사(神社)(일본어 발음으로는 '센소우지")"를 둘러봤습니다. 

 

 

여기가 "아사쿠사 신사" 입구 입니다. 

 "신사"하시면 다 아시겠지만 귀신을 모신곳 입니다.

"야스쿠니 신사" 땜에 우리에겐 나쁜곳으로 기억되어 있지만 그냥 순수하게  "조상신"을 모신 곳 입니다.

 종교와는 무관합니다.  우리가 조상을 모시는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야스쿠니"는 일본의 꼴보수들이 정치에 이용하는 것이죠 

 

 

"신사" 입구에 있는 "해태상" 쯤으로 보입니다.  잡귀의 범접을 막기 위한 그런거겠지요. 

 

 

 "신사"를 참배하기전에 손을 정갈하게 씻으라구 있는 일종의 "정화수"가 있는 샘 입니다.

 먹는게 아니구..... (가이드가 얘기 않했으면 떳다가 먹을뻔 했네요~~)

 우리의 습관상 맑은 물이 저렇게 나오고 대나무국자가  있으면 일단 " 원 샷~~" 한번 하지요~~~

 

 

사찰 뒷편에 있는 수백년 이상은 됨직한 은행나무 ......

 

 

"관음사"에 있는 거대한 목탑(木塔),  참고로 우리나라는 탑의 형태가 "석탑",  일본은 "목탑"  중국은 "벽돌탑" 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인구의 약 85% 정도가 불교나 조상신을 믿거나(굳이 종교로 불리 한다면) 아니면  아예 둘 다 믿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의 상징인 십자가는 보기가 힘듭니다. 

(딱 한번 요코하마에서 봤는데~ 가이드가 직접 물어봤더니 결혼식장이라고 하더군요)  

 

 

                                    사찰 입구에 있던 동상~~  구룡(九龍)을 다스리는 용들의 대장 이랍니다.

 

 

이 천장에 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근데 용이 여의주도 없고  삼조룡(발톱이 3개) 이더군요. 위 동상의 졸개 용(龍)인셈이지요......  

 

 

우리나라 "만장" 같은건지~~   물고기를 그려넣은 깃발, 그리고 저 물고기 문양은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길조의 상징인거 같습니다.  

 

 

사찰 경내에 토속음식을 파는 간이음식점이 즐비 합니다......  절 안에 포장마차라~~   특이 합니다. 

 

 

 

이것두 입구에 있던건데, 이 연기를 쐬면 잡귀와 액운을 물리친다고 합니다.  눈, 코 비벼가며~  열심히 쐬더군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