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4. 14:12ㆍ여행지/해외
밥두 먹었겠다 이젠 슬슬 "긴자"로 걸어갑니다.
가다보니 "람보르기니" 가 떡하니 서있더군요 (누구 찬지~~ 부럽군~~ )
"긴자 2정목" 표지판 ( "銀座 : 은화를 만들던 곳 화폐제조창이 있던곳)
유명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정도 규모는 명동의 한 10배쯤 아니면 그 이상
주말이되면 차량출입을 금지시키고 쇼핑과 휴식의 공간으로 바뀝니다.
간판 들을 이런식으로 오밀조밀하게 해 놨습니다~~
"긴자 4정목" 표지판, 산뜻한건 좋은데 너무 획일적이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명품거리 답습니다 뒤에보이는 "불가리"는 아예 건물을 통채로 "불가리 제품으로 채웠답니다.
현재는 불황의 여파로 세계 유수의 블랜드업체들이 일본에서 철수 중 입니다.
우리도 재정을 포함한 부동산, 가계부채, 등 경제정책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하고 삽질만 해대면
일본이 부동산 버블로 인해 발생한 잃어버린 10년(사실상 20년 돼갑니다), 그 이상의 어려움을 겪게될게 뻔합니다.
"진주왕기념비"라고 써있더군요 일본에서 최초로 진주양식에 성공한 "미키모토"란사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거라는데, 그 옆이 바로 귀금속 상점입니다
일본에서는 흔한 고양이를 소위 복을 불러온다고 하여 일본사람들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문화의 차이지요 우리는 고양이를 저 정도로 좋아하지는 안하니까요, 좌우지간 괭이 천지입니다.
"긴자"의 고급 "칠보"전문점 네모난 접시는 6,300엔 네모난 액자는 63,000엔 허걱~~ (네모난 접시는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이것두 전시되어 있던것~~ 실제로 사람크키와 같습니다.
가격은 몰라요? 너무 비싸서 안붙였지도 사실 "긴자"의 명품거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 한답니다.
특히 중국의 졸부들을 상대로 장사하는경우가 많은데, 보통 수천에서~~ 수억 까지도 쇼핑을 한답니다.
긴자 지하철 역 입구 (작습니다 ~ 우리 지하철역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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