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황거 (2008년 4월)】

2010. 6. 24. 11:07여행지/해외

아침을 먹고 "일왕"이 살고 있다는 "황거(皇居)를 보러 갑니다.

황거 주변은 소위 "해자" (적들의 침입에 대비해 궁궐 주위를 인공적으로 파서 물을 담아놓은 방어용 호수)가 보입니다.

 

 

해자의 모습...... 

 

 

생각보다 커다랗고 물 또한 깊어보입니다. 

 

 

황거 맞은편의 빌딩숲 입니다.  주요 국가 기관은 여기 모여 있다고 합니다 

 

 

방송국 인가? 

 

 

황거 주변은 소나무가 주로 심어있습니다.    이 소나무가 전부 분재로 만든거라니~~~!!!

 그 사이로 일본 참의원(국회)의 지붕이 보입니다.

 

 

 "쿠스노리(케) 마사시게" :1294~1336년 일본의 남,북조 시대의 전쟁때  천황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친무사로

일본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동상이지만 심상치않은 포스가 있네요~~)

 

 

동상 전체 모습~~  실은 천황은 "북조" 출신이고 얘는 "남조" 출신이라 화합을 위해

다소 과장되게 영웅으로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소나무 사이의 "쿠스노리"  

 

 

 

일왕거처를 배경으로, 이게 유명하다는 "이중교(二重橋)"  죄다들 여기서 사진 찍더군요......  저두 한 장 부탁했습니다.  

 

 

 단체사진 찍어주는 가이드~~ 

 

 

이중교 뒤로 보이는 궁궐 한모퉁이~~

 

 

이중교와 황거를 배경으로 한장 부탁드리고.

 

 

 이중교 안쪽을 좀 땡겨서 찍어 봤습니다 

 

 

궁궐 모퉁이두 좀 땡겨보구~~

 

 

다른 각도 에서~ 

 사실 1년에 2번(신정때랑 일왕 생일때~맞나??)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여기와서

볼수 있는것은 이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래두 일본관광객 바글바글하구...... 

 차이나애들두 무지 많이 옵니다.  정해진 코스입니다.

 

 

 

 

주변에 커다란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쪽은 사무관리를 하는쪽 같더군요.

 

 

"해자"가 없는 입구쪽 진입로엔 이렇게 작은 자갈이 깔려 있어서 걸어다니면

소리가 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두 방비의 한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