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간 큰딸이 폰으로 보낸 사진2】

큰딸아이 일본여행 이틀째 오사카성 이라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진을 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넙데데하게 나왔습니다~~
 잠 많은 아이가 외국에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는지, 끼니는 잘 챙기는지 별 걱정이 다 듭니다.   
디카를 하이앤드급을 가지고 가고 노트북을 갖고 간다고 해서 케논 500D들려 보내고  노트북 놔두고 가라고 했습니다.
비지니스도 아니고 노트북 갖고 가봐야 짐만 된다고 했더니 처음엔 가져간다고 우기다가          
짐이 만만치 않은지 결국 노트북은 포기 하더군요.
사진도 디자인 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500D에 17mm~70mm 시그마 물려서 보냈습니다.

 RAW화일로 1,000장만 찍어오라고 했습니다.  사진만 찍냐고 툴툴거리긴 했지만 나중엔 도움이 될겁니다~~
 오늘 쯤 몇 컷이나 했는지 물어봐야 겠습니다~~
 딸네미이라 그런지 없으니 허전하네요~~  작은 딸은 무슨 학술제 준비한다고
 매일 12시가 되서 들어오니 요즘 두 딸아이 얼굴도 잃어버지는건 아닌지.......
 그래서 다 품안에 자식이라고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