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세계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트-3】

2010. 9. 15. 18:45여행지/해외

앙코르 유적지 지도를 담아보았습니다.

앙코르제국은 BC802년부터 BC1431년까지 약 630년을 이어온 동남아 최대의 제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비교하면 통일신라 후기부터 조선초기까지의 연대가 됩니다.

흰두교를 바탕으로 중국문화의 영향도 받게됩니다.

BC1430년대 태국의 침공을 받은 앙코르제국은 멸망하고 태국은 점령통치를 않하고 자국으로 물러납니다.

그후 430년동안 이 "씨엠립"일대는 정글지역으로 남게됩니다.

1858년 프랑스인 "앙리무오"에의해 발견되고 프랑스에 알려지게 됩니다.

일화로는 정글을 탐험중 거대한 거인이 나타나 앙리는 기절을하고 현지인은 도망을 갑니다.

깨어나보니 거인은 다름아닌 거대한 석상이었던 것입니다.

탐험내용을 일기로 기록한 앙리는 앙코르의 저주(이 지역에 들어가면 1년안에 죽는다는 현지민들의 믿음)인지는

모르지만 1년안에 앙리는 사망하고 그의 유품이 프랑스의 아내에게 전해지는데, 일기를 본 앙리의 아내가

그 문화의 내용에 감탄하여 책으로 출간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의 진출이 시작되고 결국 캄보디아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고 맙니다.

"씨엠립"이란 지명의 유래는 "씨엠"은 태국을 뜻하고 "립"이란 점령당한 곳 이라고 합니다.

즉 태국에의헤 점령당한 곳, 풀어말하면 수치스런 지역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세계7대 불가사의를 지니고있는 세계의 문화유산지역인 자랑스런 지역인 셈입니다. 

 

 

관광교통수단인 "툭툭이"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앙코르 유적지의 공기업 직원들입니다.

참고로 우리와 같이했던 현지가이드(MR 크론?)는 캄보디아 관광청소속 준공무원(우리나라로 치면 공기업 직원)입니다.

다들 얼짱각도 관람권 사진을 찍으셨겠지요. 3일권 $40짜리~~

 

 

앙코르와트 서문입구에 도착하자 우리일행을 맞이해준 기념품 파는 아이들.

 

 

참 많습니다~~ 사실 잠을자면 환청이 들릴정도로 "완 달라~~", "오빠~ 멋있어요~~", 천원~~ 등등~~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에 한번 더 언급 할 기회가 있을것 같습니다.

 

 

세계문화유산 지정 표지문입니다.

 

 

오전시간이라서 서쪽에서 동쪽을 향해 앵글을 들이밀어야 했습니다.

 

 

머리가 7개인 뱀 "나가"와 우리나라로 치면 해태상과 같은 의미의 "싱하"입니다.

 

 

우리 가이드인 김군현차장이 열심히 유적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멋진 가이드가 가끔은 현지인처럼도 보입니다~~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건 아닐까요?

 

 

현지의 스냅사진사도 열심히 얼굴을 익히고 있습니다.

 

 

입구의 "나가"상이 머리가 없는 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서문으로 들어가는 "해자"의 왼쪽 모습입니다. 참고로 서문은 기우는 해 즉 죽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일본 동경에 있는 일왕의 황거에도 해자가 있지만 이처럼 강줄기같은 해자는 처음봅니다. 

 

 

햇빛때문에 계속 북쪽(왼쪽)만 앵글에 담아봅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공무원이 서문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서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나가"의 석상이 있습니다.

 

 

서문을 바라보고 왼쪽모습입니다.

 

 

이 서문을 통과해서 테라스를 지나야 진정한 앙코르왓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