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5. 17:58ㆍ여행지/해외
뒤척이다 눈을 뜨니 5시반이 되었습니다.
창문의 커튼을 열어보니 멀리서 여명이 밝아옵니다.
카메라를 장착하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앞의 시야를가린 대나무가 아쉬웠지만, 그냥 근경으로 삼고 두어장 담아봅니다.
이렇게 캄보디아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4,600여km나 떨어진 이국땅에서의 첫날이 시작된겁니다.
캄보디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는것도 좋지만 그런내용은 여행사를 통하면 충분히 알수있고,
행여 자유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해도 많은 정보들이 범람하기에 이곳에서는
그림 위주의 설명으로 대신할까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호텔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1층식당의 외부입니다. 왼편으로(식당을 바라보고) 객실이보입니다.
연못을 청소하고 있네요.
우리 일행들이 아침을 먹고있습니다. 고팀장과 권팀장, 최팀장인것 같습니다.
연못인줄 알았는데, 호텔수영장입니다. 주변에 썬텐배드가 있네요.
오른편으로도 객실이 보입니다.
3박을 하게될 앙코르미라클 리조트 앤 스파의 정면입니다.
2009년 오픈, 247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오성급호텔이랍니다.
유적지 관광이 목적이니 빠듯한 일정에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란 그리 수월치가 않기에
부대시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호텔정면에 있는 분수대와 조형물.
호텔지붕은 캄보디아 전통의 양식으로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멋을 살렸습니다.
호텔로비로 들어가는 문 좌측에 서있는 여신상. (데바타)
호텔로비로 들어가는 문 우측에 서있는 남신상.(드바라팔라)
좀더 지식이 쌓이면 이 부조물도 무었인지 알게 되겠지요.(압살라 인듯합니다)
로비에 있는 금옥(金玉)만당(萬堂)앞에 세원진 촛대입니다.
호텔로비 중앙 외부에 세원진 사면상입니다. 일본관광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사면상의 한쪽을 크게 잡아봤습니다. 이마에 있는 제3의 눈 챠크라가 인상적입니다.
사면상은 이런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대략 2.5에서 3m쯤 되보였습니다.
마침 밖으로나온 이팀장을 호텔을 배경삼아 담아봅니다.
이팀장이 필자의 모습도 담아줍니다.
덕분에 2장씩이나 찍었습니다.
이젠 일행들이 나오면 버스로 다음행선지로 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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