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나로도항의 저녁】
2024. 9. 6. 06:00ㆍ여행지/전라남도
나로도항에 이런 우주인조형물이 있어 아내가 함께해봅니다.
쑥섬 고양이와 나로도 삼치, 재미있습니다.
이곳이 나로도 삼치의 거리였습니다.
떠나온 쑥섬이 다시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섬으로 돌아오는 배가 보입니다.
교회도 보이고 전망대도 보입니다.
출출해지기 시작해서 남도맛집을 들어가봅니다.
삼치회를 맛보려 했는데, 바다날씨가 안 좋아 조업을 못하는 바람에 삼치가 없다고 합니다.
해서 장어탕 먹기로 합니다.
간도 세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장어도 아주 두툼하니 그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배불리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봅니다.
스마트폰 사진은 정말 대단합니다. 어둠을 이렇게 표현해주니 말입니다.
화질은 거친 면이 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더군요.
쑥섬의 밤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이틀 연속 흐렸던 날씨가 내일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 먼 나로도 까지 와서 좋은 밤시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적이 사라지기 시작한 나로도의 밤을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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