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담양 소아르떼 #2】
2024. 4. 17. 06:00ㆍ여행지/전라남도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을 좋아합니다.
번개가 치고 휘몰아치는 듯한 태초의 모습 느낌이 있습니다.
카메라로 담아내기에는 존 강렬한 모습이 좋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미디어 아트가 주는 특별함은 몰입감에 있습니다.
정해진 제목이나 주제도 중요하지만, 보는 사람의 느낌에 달려있지요.
별빛 산책이란 주제인데, 비치된 의자나 계단이 마치 미래 도시의 밤을 연상시킵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 빛나는 광섬유 모습이 그대로 보이지만 카메라는 그 모습을 이렇게 왜곡시켜줍니다.
이런 느낌은 실제 눈으로 보여지는 것 보다는 카메라에 담겨지기도 합니다.
배경을 달리하면 광섬유를 볼 수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도 저런 스페이스 탐험을 하는 날이 오겠지요.
아마 저런 AI로봇과 함께 말입니다.
이런 아날로그 계기판을 지닌 기계도 필요할지 모르지만요.
빛의 붓질 같다는 느낌으로 담아봤습니다.
이건 실사입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 알려지기 시작하면 좋은 곳으로 자리돋움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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