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기행 / 라키비움 남해】

2023. 10. 18. 06:00여행지/경상남도

올 초 문을 연 라키비움 남해를 찾았습니다.

 

 

장포항 쪽으로 나무가 아주 멋집니다.

 

 

주거. 숙박. 문화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의외로 사람들 모습이 거의 안 보여서 살짝 당황스럽습니다.

 

 

카페 있는 쪽으로 들어가니 어마 어마한 LP판들이 있습니다.

 

 

전시 공간도 아주 상당히 넓고 여유롭습니다.

 

 

잠시 쉬어 보려고 하는데, 아내가 안 보입니다.

 

 

경남MBC가 보유하고 있던 LP판 12,000여장이 이곳에 전시되어있답니다.

 

 

이 정도면 사람들 발길이 대단할 터인데? 다소 의외였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장포항 쪽을 바라봅니다.

 

 

작은 어촌마을의 느낌이 좋습니다.

 

 

주차된 차들은 좀 있는데, 사람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더군요.

 

 

아내도 좀 이상하다며 의아해 했습니다.

 

 

라키비움이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의미가 담긴 조어라고 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아내가 더위에 지쳐서 제대로 다 돌아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야외에도 포토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좋은 곳 같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더 멋진 남해의 명소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