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행 / 부안 청자박물관】

2022. 7. 29. 06:00여행지/전라북도

흐리기만 했던 하늘이 드디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부안청자박물관으로 비 피하러 갑니다.

 

남북을 통 털어 고려청자의 발생지부터 쇠퇴기 까지 25개소의 가마터가 있었다고 합니다.

 

부안에서 출토된 13세기 고려시대의 청자 정병 입니다.

 

출토된 자기들이 이러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청자 상감 국화무늬 화형 잔, 이 역시 동 시대의 유물입니다.

 

청자의 무늬에 사람도 들어간다는 것을 여기서 알게 되었습니다.

 

짐승 무늬 중 원숭이 모습도 있다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려청자 모습이지요.

 

청자양각용무늬원형벼루 입니다.

 

청자피리? 소리가 나는 피리였겠지요.

 

국화무늬 표주박주전자입니다.

 

음각 연화무늬 참외모양 주전자입니다.

 

국화무늬의 정교함과 색감이 정말 신비합니다.

 

청자학무늬베개, 아마도 저런 베개는 사치품이었을 겁니다.

 

이런 청자 항아리 역시 흔했던 물건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런 정교한 벼루와 연적은 고관대작이나 소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자 바둑판 세트, 정말 대단합니다. 고려청자의 빛깔이 대한민국 청자로 되살아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