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행 / 석정문학관】

2022. 7. 25. 06:00여행지/전라북도

예전에 들렸던 석정문학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석정의 생가입니다.

 

보리수 익어가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고운 심장, 시인의 시비가 주변에 많습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문학관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지재고산유수, 석정시인의 좌우명 입니다.

 

시인은 시만 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해서 문학관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잊혀지지 않는 시라고 할 수 있지요.

 

애연가였던 석정의 유품 중 담배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유작시 ‘가슴에 지는 낙화소리’입니다.

 

친일작품 창작과 창씨개명을 거부한 작가는 손가락 가지고도 충분했었답니다.

 

시는 겨레의 따뜻한 손길이 되어야 한다는 시인의 말씀이 너무나 깊이 파고듭니다.

 

가람 이병기선생 부부의 사진입니다.

 

조병화 시인의 모습도 보입니다.

 

강은교 시인의 모습입니다.

 

김영랑, 정인보, 변영로, 이하윤, 박용철, 정지용시인의 모습입니다.

 

북카페도 있으니, 잠시 쉬면서 책과 어울리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