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추억 # 4 / 서산 낚시여행】

2021. 7. 2. 06:00여행지/충청남도

옛 직장 부하가 오랜만에 낚시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와서 서산으로 떠났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린 서산불고기 백반의 신인데, 11시 반에 시작하는데 대기가 상당했습니다.

 

 

메뉴도 간단합니다. 우리는 돼지숯불백반 먹기로 합니다.

 

 

한쪽에서 숯불에 석쇠로 구워나옵니다.

 

 

계란후라이는 셀프입니다.

 

 

상차림 모습입니다, 감태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고체알콜화로가 있어 고기를 식지 않도록 해줍니다.

 

 

불맛이 적당히 있고 좋습니다, 된장찌개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역시 줄 서서 기다리는 집은 뭔가가 있었습니다.

 

 

1박2일로 떠났기에 서산시내서 가까운 잠홍지를 찾았습니다. 고기는 꽝~~~ 봄바람은 가득 이었습니다.

 

 

서산 호수공원의 모습입니다. 이근처에 아주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호수 배경이 고층아파트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런 멋진 공원이 있네요.

 

 

저녁을 먹고 입가심으로 준비한 면천샘물막걸리와 서산생막걸리로 서산의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날 홍성당암포구에 있는 대원바다좌대에서 참돔 한 수 올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수~~~, 함께 잡은 고기는 다 후배 줬습니다. 그간 손 맛 못 봤던 후배도 이날은 손 맛 제대로 봤습니다.

 

 

다시 돌아온 도심의 일상, 또 다시 낚시여행을 떠나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