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추억 # 1 / 물 냄새 딱새우 냄새】

2021. 6. 25. 06:00여행지/충청남도

코로나로 인해 꽃구경이고 여행이고 극 빈곤기에 접어든 4월…

일찍 핀 벚꽃도 볼 겸 당진 해창지로 물 냄새(낚시) 맡으러 떠납니다.

 

 

당진 삼봉교차로에서 초락도리로 가는 지방도에 이런 벚꽃터널이 있습니다.

 

 

도로가 좁아 차를 세우면 위험하기 때문에 운전하면서 음성명령으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고기가 잡힌 건 말건 벚꽃터널 드라이브가 좋아서 매년 봄이면 해창지를 찾습니다.

 

 

고기 잡는 것 보다 하늘에 핀 꽃만 잡고 있습니다.

 

 

물을 이렇게 공급하는 모습이 있어 담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배달서비스를 검색해서 아내가 좋아하는 제주 딱새우를 주문했습니다.

 

 

한라산도 주문이 가능하고 좋습니다. 아내가 아주 좋아합니다.

 

 

큰 딸도 집에 있다고 해서 추가로 한 접시 더 주문했지요.

 

 

제주 동문시장에서 딱새우에 한라산 기울이던 이야기 하면서, 딱새우 냄새에 취해본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