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 천년고도 경주 가볼만한 곳 / 맛난 저녁 경주 진수성찬 외】

2020. 8. 14. 06:00여행지/경상북도

저녁을 근사히 먹어야 한다는 딸들 덕분에 보문단지 숙소근처의 진수성찬이란 곳을 찾았습니다.

간판 찍는 것도 잊고 딸들이 주문한 음식을 마주합니다. 간장게장이 아주 잘 나왔습니다.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불고기전골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제법 괜찮습니다.

 

 

간장게장이 아주 실했습니다, 제법 큰 암 꽃게로 맛깔 나게 담았습니다.

 

 

새우튀김은 입가심 한잔 마시고 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배불리 먹고 숙소까지 걸어가며 만난 경주농협교육원에서 본 모습입니다.

 

 

풀향기 그윽해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숙박예약 사이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인지는 모르는데, 숙소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고도경주중흥, 참으로 좋은 글귀입니다.

 

  

이른 아침에 만나는 이런 꽃 한 송이는 반갑기 그지없지요.

 

  

소나무 가지가 만들어낸 선은 볼수록 매력이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가 추천한 경주 블리스커피입니다.

 

  

3층에 올라가면 이런 한옥지붕을 만날 수 있더군요.

 

  

확실히 젊은층의 여행에는 이런 곳이 우선된다는 것을 이번 여행에서도 실감합니다.

 

  

좋은 커피와 맛난 빵, 그리고 특별한 분위기와 인테리어의 조합 등, 이래서 지방에도 많은 커피전문점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저는 그저 따라다니며 마셔주면 됩니다.

 

  

그래도 안에서 시간 보내는 것 보다는 저런 하늘을 벗삼고 싶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