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커플여행 # 3】
2020. 5. 8. 06:00ㆍ여행지/해외
현지가이드의 한국어 솜씨가 제법이었습니다.
(예전에 TV에서 방송했던 열혈사제에서 안창환씨가 맡았던 쏭싹이 말하는 것과 아주 똑같았습니다.)
날씨가 무덥다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해태상 밑 그늘에서 늘어져 있더군요.
우리의 불상과 모습은 다르지만, 불상이 주는 느낌은 비슷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곳곳에 중국풍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햇살이 내리는 곳은 재빨리 통과하는 것이 현명하지요.
녹색과 황금빛이 어우러진 모습 역시 이곳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탑, 이 탑들은 납골탑이란 설명을 해줍니다. 탑무덤인 셈이지요.
정말 독특한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붕에 장식된 모습은 새의 형상이라 합니다.
우리의 사찰과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저리 회랑처럼 생긴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당들에 모셔 놓은 부처님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역시 그늘이 좋습니다.
석상에서 기념사진을 담아줬는데, 석상 역시 중국느낌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하늘을 날아 오를 듯한 지붕모습에서 또 다른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 우리로 친다면 대웅전쯤 일겁니다, 불단의 규모가 정말 상상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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