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 곳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17. 10. 11. 06:00여행지/충청남도

강풍주의보로 인해 장항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오니 비바람이 불어 닥칩니다.

다행히 다음 목적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바로 붙어있어 실내로 들어갑니다.

 

 

씨큐리움이라 부르기도 하는 이곳에 들어오니 마치 피사의 사탑이 연상되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 시설물이 Seed Bank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표본 약 5천점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우리도 이런 대규모의 해양생물자원관이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위부터 관람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4층에 해양생물다양성에 관한 전시, 3층에 미래해양산업에 대한 전시, 2층은 해양정보홀,

1층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케 합니다.

 

 

집사람이 뭔가를 바라보기에 가까이 가봤습니다.

 

 

문어를 전시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외계인으로 착각하기 딱 좋더군요.

 

 

전문해설사가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충 짐작이 되시죠?  지구 생물의 80%는 바다에 살고 인간은 그 중 1%만 알고 있답니다.

 

 

스페인어로 담요라는 뜻을 가진 쥐가오리 표본입니다.

 

 

대왕고래의 뼈를 전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별한 모습의 개복치도 있더군요.

 

 

해양산업에 관련된 전시관입니다. 제가 올린 내용보다 더 유익한 곳과 많은 전시물이 있습니다.

 

 

씨규리움, 바다(Sea), 질문(Question), 공간(Rium)의 합성어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뤄 미래 세대에서 세계적인 해양학자의 양성은 물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