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 곳 / 서천의 밤】

2017. 10. 20. 06:00여행지/충청남도

지독하게도 불어대던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하자 오늘의 태양이 마지막 미소를 보내옵니다.

 

 

숙소근처 불꽃식당을 찾았습니다.

 

 

장항일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굽는 법이 특별하다고 해서 돼지 양념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꼬치구이 형태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장착하고 굽는 특별한 돼지갈비입니다.  일명 회전식 바베큐 구이랍니다.

 

 

반찬들이 올라오고 고기판은 닫혀 있습니다.  지금 안에서 갈비가 돌아가며 구워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이모님이 와서 먹기 좋게 손질해줍니다.

 

 

아이디어가 아주 참신합니다, 어떻게 뼈가 있는 돼지갈비를 회전구이를 할 생각을 했는지.

 

 

조림감자로 착각했던 무화과 조림입니다.  과일의 단 맛으로 달달 하니 좋습니다.

 

 

후식냉면을 시켰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건 후식이 아니라 정식냉면에서 한 젓가락 뺀 수준의 양이더군요.

 

 

여하튼 맛나고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동네에서 알아주는 식당 역시 맛집입니다.

 

 

시골 밤의 정취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고향 동구 밖 느낌입니다.

 

 

요즘은 무인텔을 자주 이용합니다, 무인텔은 거의 후발주자라서 신축이거나 리모델링이 많기에 깔끔하고 좋습니다.

 

 

한산모시 생막걸리가 서천의 밤을 더 즐겁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