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드라이브, 석양빛 물드는 탄도항에서】

2017. 12. 11. 06:00여행지/경기도

오랜만에 석양빛과의 만남을 위해 탄도항에 왔습니다.

 

 

갈매기의 휴식을 바라봅니다.

 

 

노을빛 하늘 속에서 갈매기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돌아와 지친 날개를 접고 쉬기도 합니다.

 

 

점점 바다 끝 수평선을 향하고 있는 오늘의 태양입니다.

 

 

일몰의 시간은 어디든,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요.

 

 

또는 구름에 가려져 석양빛마저 삼켜 버릴 때도 있지요.

 

 

지는 해가 아쉬운 것은 석양빛에 스며있는 미련 때문이겠지요. 아마 그 마저도 없다면 너무나 무덤덤 할 테니까요.

 

 

이제 어둠의 시간으로 넘어가야하는 차례가 되었습니다.

 

 

화성에는 월문온천단지가 있어 피로를 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