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13 / 신비의 바닷길과 운림산방휴게소】

2017. 7. 14. 06:00여행지/전라남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도 있더군요, 해안도로라서 주차가 여의치 않았는데, 이 앞에 공간이 있어 쉽게 주차를 했습니다.

 

 

일단 시원한 진도바다와 마주합니다.

 

 

체험관 옆 바위에 진도호랑이가 떡 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뽕할머니상 입니다.

 

 

뽕할머니의 이야기는 슬픈 전설입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습니다.

 

 

노상에서 진도 해산물을 팔고 계신 아주머니를 만나 물건을 구경합니다.

 

 

이곳에서 풀치도 얻어먹고 미역귀도 먹었습니다. 해서 진도미역, 진도 다시마, 진도 미역귀를 저렴한 가격에 샀습니다.

 

 

씨앤블루카페인데 시장기가 몰려와 운림산방으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운림산방에 도착해 시장기를 달래려 운림산방 휴게소로 들러가봅니다.   식사는 안 되고 두부나 안주류가 된다고 합니다.

 

 

잠시 쉬면서 두부에 막걸리 한잔 하기로 합니다.

 

 

진도특산 울금 막걸리는 색상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역시 남도김치는 마력김치라 하겠습니다.

 

 

오른쪽은 맑은 막걸리고 왼쪽이 걸쭉한 막걸린데, 자세히 봐야 구분이 됩니다.

 

 

두부가 나왔는데, 그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남도의 손맛은 평범한 두부조차 이리 다른 맛을 낸다는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두부는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두부가 마지막 두부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