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14 / 남종화의 산실 운림산방】

2017. 7. 19. 06:00여행지/전라남도

이제 운림산방으로 갑니다,  남도전통미술관을 지나갑니다.

 

 

정원이 무척 넓은 고택을 만난 느낌이 듭니다.

 

 

기와를 보고 세월의 두께를 짐작해봅니다.

 

 

시원함을 선사하는 모습입니다.

 

 

이 자체가 동양화이더군요.  운림각 또는 소허암이란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대가의 터는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더군요.

 

 

이런 매력적인 길도 즐거움은 줍니다.

 

 

이곳이 바로 안채와 사랑채로 향하는 길입니다.

 

 

돌담을 지니고 있어 편안함이 있습니다.

 

 

소치미술관의 모습입니다.

 

 

이 건물은 나중에 지어진 것이겠지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작품을 담아 소개하는 것 보다 큰 의미가 담긴 “유배의 땅에 꽃핀 시, 서, 화”

이 내용이면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중년에 접어든 분들인데 마치 소녀시절로 돌아 간 듯 아주 즐거워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곡선이 지닌 아름다움입니다.

계획했던 일정이 지연되는 바람이 막 바로 해남 땅끝마을 향해 움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