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마음을 알 수 없기에 어려운 접사 # 2】

2017. 5. 2. 06:00접사를 해볼까?

이런 모습은 비교적 쉽게 담기지만, 입체성 자체를 포기한 아쉬운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이 무난함을 줍니다,  적당한 입체성도 있고 색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식물이 어떻게 변화 하는가를 표현하기 위한 모습입니다, 

접사에서 세워서 찍는 것은 가로로 담는 것에 비해 힘이 더 들어갑니다.

 

 

접사에서 더하기 보다는 빼기가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주워진 여건이 그리 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요.

 

 

해서 더 가까이 들어가다 보면 이런 기이한 모습도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황색 꽃잎이 완전히 위를 향해야 제대로된 극락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서 다 때가 있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매발톱의 꽃술이 포인트가 되어주어 고마웠습니다.

 

 

꽃잎과 꽃술 중 하나를 빼라고 한다면 저는 꽃잎을 빼는 스타일입니다.

 

 

배경이 항상 검은 바탕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꽃색이 흰색일때는 참 요긴합니다.

 

 

노란 골담초 역시 그렇습니다. 배경이 어두워 지도록 방향을 바꿔가면  바라보고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