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꽃박람회에서 접사만... # 5

이 박람회장 중 가장 인기 있는 핫 스팟을 꼽으라면, 튤립이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잠시 다른 모습에 눈길을 돌려봤습니다.

 

 

만개한 튤립의 꽃잎이 꽃과의 이별 준비 중입니다.

 

 

이번에도 아래서 바라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벌어진 꽃잎 사이로 꽃술을 만나봅니다.

 

  

모퉁이 한쪽에 치워진 꽃에도 아름다움은 남아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어야 하는데...

 

  

꺾어진 꽃의 꿈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뿌리에서 시작된 생명의 줄기는 이렇게 피어납니다.

 

  

어느 화가가 이런 색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엔 생명의 시작이 있었습니다.

 

  

꽃으로 밝힌 등불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꽃잎이 떠난 자리, 이제 다음이 시작되겠지요.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들은 그들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곱습니다, 그저 눈으로 고움을 보지 않고, 마음으로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