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차귀도 트레킹 # 3】

2015. 5. 14. 06:00여행지/제주도

드디어 차귀도 무인등대가 코앞에 보입니다.

 

 

시야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서북쪽으로 펼쳐진 모습이 정말 좋더군요.

 

 

내려갈 길을 확인하고 한번 바라봅니다.

 

 

아쉬움에 상여섬과 지실이섬도 돌아봅니다.

 

 

신창해안도로에 있는 풍력발전기들이 멀리 보입니다.

 

 

이런 길을 집사람과 단둘이 걷고 있습니다.

 

 

서쪽 능선의 모습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형이라 나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섬의 반대편, 이곳은 집사람과 저만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서보라고 합니다. 바람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쪽이 서부능선의 해안가 모습입니다.

 

 

 

거센 바람을 마다하지 않고 흔적은 만들었습니다.

 

 

그저 눈으로만 즐겨야합니다.

 

 

이쪽은 사람의 손길을 확실히 덜 탄 것으로 보입니다.

 

 

이쪽 능선은 비교적 가파른 편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탐방로와 지름길 탐방로가 있습니다.

제 허리가 부실하야 정상부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지름길로 향합니다.

 

 

다시 집터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적잠수함이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연신 사람들을 실어 나릅니다.

 

 

누군가 이렇게 올려놓은 모양입니다.

 

 

비가 내려 이렇게 고여 있는 모습도 신기하더군요. 제주는 물 빠짐이 워낙 좋은 곳이라 서요.

 

 

진즉에 내려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분들은 이런 트레킹 코스보다는 잠수함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