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차귀도 트레킹 # 2】

2015. 5. 13. 06:00여행지/제주도

조금 가다보면 거대한 선돌이 서있는 듯한 모습의 장군바위가 보입니다.

 

 

장군바위도 바위 이지만, 전 차귀도의 붉은 암석에 더 관심이 갑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추억 한 장 남겨봅니다.

 

 

어쩌면 저런 색상을 지닌 암석이 속살처럼 자리하고 있는 것인지.

 

 

사람이 살지 않는 이 섬에서 집사람과의 산책은 계속됩니다.

 

 

온전해 보이는 상여섬, 그리고 반쯤 사라진 모습을 하고 있는 섬.

 

 

이곳 역시 하나의 추억을 내려놓습니다.

 

 

장군바위와 지실이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같은 섬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석의 색상이 이리 다릅니다.

 

 

정말 다양한 암석과 지질을 지니고 있다 하겠습니다.

 

 

마치 태고 적 신비가 눈앞에 펼쳐진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바다에 떠 있는 배와 비교를 해보면 실로 대단한 규모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차귀도 무인등대는 수리 중입니다.

 

 

같은 배로 들어온 단체관광객분 들입니다. 남자들은 뭐 하러 올라가느냐며,

중간에 자리 잡고 포구에서 사온 오징어에 술 한 잔씩 하시고,  여자 분 들과 남자 두 명이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살짝 앞서 와서 집사람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색감이 참 좋습니다, 계절적으로 봄이나 가을이 좋겠습니다.

 

 

탐방로가 반대쪽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는데 저분들 돌아 나오십니다.

 

 

바다가 마음속을 노크하는 기분입니다.

 

 

지실이섬, 상여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