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30. 06:00ㆍ여행지/제주도
요트의 모습을 가까이서 담아봤습니다.
이것이 그랑블루 요트체험 탑승권입니다.
셀카봉에 카메라 끼워 셀카에 도전해봤습니다,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더군요.
요트에 처음 올라봤습니다.
의외로 깔끔하니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아래에는 이런 침실도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휴식공간은 아주 잘 되어있었습니다.
셀카봉 도전 3일차, 아주 열공 중입니다.
바다로 나오니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제주소라를 숯불에 구워 한 마리씩 주더군요.
거기에 화이트와인도 한잔 덤입니다. 이 외에도 과자 생수, 쥬스, 커피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 관람대상인 대포 주상절리가 멀리보이기 시작합니다.
수 년 전 이른 아침 저 전망 데크에 집사람과 둘이 서있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또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킵니다.
화산폭발이란 대 재앙이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제트보트 타고 가는 사람들이 손짓으로 인사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무리해서라도 큰 카메라를 지니고 오는 건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허리가 아프기에 무리하지 않고 보이는 만큼 보려고 합니다.
눈으로, 가슴으로 대자연의 웅장함을 깊이 간직해봅니다.
날씨가 흐림도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해봅니다.
어쩌면 다음에 이곳을 다시 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멋지고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석양빛 받는 시간을 선택해 보렵니다.
어쩜 저 주상절리의 기둥이 황금빛으로 변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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