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나들이로 힐링을 하는 강화도 #2】

2015. 3. 26. 06:00여행지/인천

집으로 오면서 초지대교 건네 대명포구에 들렸습니다.

 

  

어시장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물메기입니다.

  

 

휴일을 맞아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싱싱한 회가 한 접시에 만원입니다. 두 접시에 만 오천 원짜리도 있습니다.

  

 

잘 말려진 간재미가 유혹의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만원으로 회식할 수 있는 방법을 이곳에서 알려줍니다.

 

  

황석어젓, 까나리젓, 꼴뚜기젓 좋습니다.

 

  

오래전 낚시 다닐 때, 이 새우가루 사다가 떡밥에 섞어 쓰곤 했답니다.

 

  

역시 수산시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가운데 있는 것이 동어(새끼숭어)인데, 졸여서 먹으면 맛나겠더군요.

 

  

물메기는 매운탕만 먹어봤는데, 이리 말려 찜으로도 해먹는 모양입니다.

봄바람 맞으며 맛난 꽁보리밥도 먹고, 비릿한 내음 또한 좋았던 한나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