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드라이브 / 고려궁지】

2016. 9. 26. 06:00여행지/인천

모처럼 가을여유가 생겨 강화도 풍물5일장을 구경하려 나섰는데차량이 너무 많아 패스하고 고려궁지를 향했습니다.

 

 

매표소를 거쳐 입구인 승평문을 향해봅니다. 원래 고려궁의 정남문을 승평문이라 했는데 의외로 초라한 모습이지요.

 

 

엄청난 노거수가 자리한 모습은 매력적입니다.

 

 

강화유수부 동헌입니다. 명위헌이란 현판은 영조 때 명필 백하 윤순이란 분이 쓰셨답니다.

 

 

노거수의 드러난 뿌리는 바로 역사의 흔적이라 하겠습니다.

  

 

복원된 외규장각도 이곳에 있습니다.

 

 

너른 터에 이런 모습을 보며 거닐어봄도 좋습니다.

 

 

외규장각은 안 까지 볼 수 있습니다.

 

 

위로 오를 수 있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잃어버린 역사가 조선시대로의 복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수 백 년도 더 된 또 하나의 노거수가 먼저 봤던 노거수의 반대쪽을 지키고 있습니다.

 

 

강화부종각입니다. 원래의 강화동종은 강화역사박물관에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가 있다면 대단한 규모의 이방청입니다.

 

 

이런 규모의 이방청이 있는 곳은 이곳뿐 일겁니다. 다시금 잃어버린 고려사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화성당의 성모상을 잠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