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제주도여행, 한담마을 장한철 산책로】
2015. 3. 13. 06:00ㆍ여행지/제주도
마지막 날, 애월의 명소 한담마을 장한철 산책로를 만납니다.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애월해안의 모습입니다.
외국의 어느 유명한 해변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아니, 더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이런 멋진 산책로도 있습니다.
전에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받쳐 주질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제가 분명 대단한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했던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저도 지난번에 이곳까지 섭렵을 하진 못했습니다.
애월 놀멘에와서 아이스크림도 먹어봅니다.
골목길을 이용한 모습이 좋습니다.
애월의 돌담길을 걸어봅니다.
애월의 명소 봄날 카페입구에서 뭔가를 하십니다.
역시나 길객들이 이곳을 찾아듭니다.
점심때가 되어 해녀의 집에서 갈치회, 고등어회와 한라산으로 반주 한잔 걸칩니다.
싱싱한 전복도 빼놓을 수 없지요.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기에,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애월의 해변입니다.
제주의 어느 해안이건 정말 멋지고 소중합니다.
이번 제주여행은 하루를 어렵게 보냈지만,
그것도 여행의 하나라고 생각했다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올레 길을 완주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음이라 생각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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