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만장굴 # 1】

2015. 3. 27. 06:00여행지/제주도

두 달 전 집사람이 예약한 저가항공을 이용해 제주로 갑니다.

새벽의 공항은 설렘을 선사합니다.(물론 공적인 일이 겹쳤습니다.)

 

 

일기 예보 대로 제주는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원래의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내부관람이 가능한 일정으로 변경했습니다. 해서 처음 찾은 곳은 만장굴입니다.

 

  

일단 아침을 먹기 위해 만장굴식당을 찾았습니다.

 

  

옛날식 된장찌개, 참 맛나더군요, 헌데 쌀이 좀 문제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이런 만장굴홍보관도 있더군요.

 

  

비오는 날의 분수대입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섭니다.

 

  

만장굴은 관람하기 가장 편안한 동굴일겁니다. 일단 동굴이 보여주는 세세한 모습을 담아보려 합니다.

 

  

이런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도 좋더군요.

 

  

벽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모습과 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거친 면과 부드러운 면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금이 가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집사람이 이 부분은 아마 유황성분이 남아 있어 이런 색상일거라 합니다.

 

 

용의 비늘 자국이라고 집사람이 명명했습니다.

 

  

동굴천정은 마치 거북이 등처럼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벽면 중 약한 부분은 저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거북바위라고 합니다.

 

  

용암표석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