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로 떠나자-고성여행 거진항의 밤】

2015. 1. 20. 06:00여행지/강원도

화진포에는 마땅한 숙소가 없어 거진항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모텔로 숙소를 정하고 거진항의 밤을 느껴봅니다.

마침 거진 전통시장이 있어 그곳을 향합니다. 해양심층수의 본고장이 거진입니다.

 

 

거리는 아주 한산하고 고요합니다.

 

 

시장이 붐비는 모습을 조형물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알리는 간판만이 불을 밝히고 있더군요.

 

 

시장은 장날이 아니어서 그런지 텅 비어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경양식집 간판입니다.

 

 

역시나 길 다방도 반겨줍니다.

 

 

이렇게 불을 밝혀놓은 가게도 있어 담아봅니다.

 

 

교회 앞은 불을 밝혀 놓았습니다.

 

 

거진 성결교회의 모습입니다.

 

 

한산한 거리지만 이런 불빛과 만나니 추위가 다소 가십니다.

 

 

모텔 주인장이 소개해준 음식점입니다.

복이덕초(福以德招) “행복은 그 사람의 덕행으로 얻어지는 것” 이란 좋은 글이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헌데 배가 바람 때문에 출항하지 못해 생선이 생물이 없답니다.

 

 

잠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도치알탕이나, 물곰찌개를 먹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고민 끝에 도루묵찌개를 시켰습니다. 반찬들이 아주 깔끔하면서 맛이 좋았습니다.

 

 

도루묵이 신나게 끓여지고 있습니다.

 

 

도루묵알이 아주 듬뿍 들어있습니다. 저녁과 반주로 추위를 녹이고 편안한 휴식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