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섬에서 육지로 바뀐 교동도 여행 #3】

2014. 12. 22. 06:00여행지/인천

그저 이정표만 보고 따라 들어간 죽산포라는 곳입니다.

 

  

무언가 기대를 하고 왔는데, 이런 모습을 만났습니다.

 

  

강화 나들길 10코스의 이정표는 지쳤는지 누워서 쉬고 있습니다.

 

  

이곳도 배가 나드는 곳입니다.

 

  

갯벌엔 작은 게들이 가을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발을 한번 탁 구르면 게들은 일제히 구멍으로 숨어버립니다.

 

  

이곳도 망둥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 흐름 또한 대단했습니다. 석모도가 보이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포구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포구 밖은 이런 모습입니다. 교동도 역시 수로가 잘 발단된 곳입니다.

 

  

아름다운 황금들녘은 바라만 봐도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로드킬 당한 뱀이 있었습니다. 이 풍성한 가을을 넘기지 못하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