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섬에서 육지로 바뀐 교동도 여행 #1】
2014. 12. 18. 06:00ㆍ여행지/인천
겨울기로 접어들어 딱히 포스팅 자료가 부족한 이런 때를 대비해
지난 가을의 이야기를 하나 둘 올려봅니다. 가을햇살 좋았던 날, 집사람과 무작정 나서봅니다.
목적지는 강화 교동도, 직선으로 가지 않고 한 바퀴 돌아가려 합니다. 선두포구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 포구는 늘 느낌이 좋습니다.
살짝 역광이지만 갯벌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느긋해집니다.
그리고 외포리 쪽으로 가다보면 쉼터가 나옵니다. 이곳에선 석모도가 고스란히 보입니다.
갯벌에는 즐거운 가족나들이 나온 모습도 보입니다.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도 좋지만, 이런 갯벌과 함께하는 모습도 참 좋습니다.
이런 표지석이 있는 곳입니다.
갯벌 사이로 물이 흐르는 곳인데요, 저 물길을 따라 뭔가 채취하는 모습도 본 적이 있습니다.
외포리는 새우젓축제가 있는 관계로 패스하고 교동대교로 넘어왔습니다.
주말 장터가 생겼다는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 봤습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직거래장터입니다.
이것도 강화와 교동도를 잇는 연육교가 생긴 효과인 모양입니다.
우리 집에서 즐겨먹는 고시히까리입니다. 밥맛 정말 좋습니다.
강화의 명물 속노랑고구마입니다.
그래도 교동도를 들리는 분들이 알음알음으로 찾아옵니다.
이때의 교동도 들녘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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