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 #6】

2014. 12. 5. 06:00여행지/서울

종로의 꿈, 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역시 우리의 고전무용인 화선무를 선보입니다.

 

 

어쩐지 낯이 익다 했더니 북춤을 추셨던 분입니다.

 

 

 

아주 정열적인 춤사위를 보여주십니다.

 

 

역시 우리의 춤사위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곡선이 존재합니다.

 

 

아마 이러한 춤사위는 세계적으로도 드물 것입니다.

 

 

이어지다가도 끊어질 듯, 그리곤 또다시 역동적으로 변하지요.

 

 

사뿐 사뿐한 걸음 또한 물이 흐르는 느낌을 줍니다.

 

 

개인 춤이 이런 역동성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춤도 드물 겁니다.

 

 

소품이나 손 처리도 우아하고 멋집니다.

 

 

멋진 마무리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소리 또한 빠질 수 없지요. 경기민요가 이어집니다.

 

 

하늘은 빛 내림 까지 내려 보냅니다.

 

 

잠시 시선을 하늘에 고정해 보았습니다.

 

 

닥종이 작품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탈이며 꽃신까지, 체험을 하고 자기 작품을 가져가는 곳입니다.

 

 

이제 행사도 막바지로 가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늘을 봅니다.

 

 

하늘에서도 가을축복이 내려옵니다.

 

 

젊은이들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보았습니다.

 

 

가을하늘에 시선을 남기고 광화문을 떠납니다.

 

 

홍제역 인근에 이런 모습을 한 곳도 있었습니다. 가을의 추억은 이렇게 영글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