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행, 격포항의 소경】

2014. 9. 29. 06:00여행지/전라북도

오후가 밤으로 향하는 길목 무렵에 격포항으로 왔습니다. 쉬고 있는 어선이 반겨줍니다.

 

 

뿌연 안개가 점점 영토를 확장합니다.

 

 

격포 낙조의 기대를 접고 주변을 산책하려합니다.

 

 

개방형 회센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변산 마실길 이정표를 바라봅니다. 채석강, 해넘이 공원, 여객선 터미널 모두 가까이 있습니다.

 

 

마실길 안내판입니다.

 

 

한쪽이 왁자지껄함이 있어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무엇을 하는 건지 살펴보니 활 꽃게를 톱밥포장 하고 있었습니다.

 

 

신속정확하게 숙달된 조교와 같은 손놀림이 대단했습니다.

 

 

격포항수산시장도 구경해야겠지요.

 

 

빨간 고추와 갑오징어 재미있는 조합입니다.

 

 

외곽으로 돌아 한 바퀴 돌아봅니다.

 

 

민어 머리인데, 씨알이 좋습니다.

 

 

저녁 안주와 먹을거리를 사러 온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을전어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격포항 회타운도 보이고 규모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거의 어종 가리지 않고 기본이 6만원입니다. 자연산이란 상표가 무조건 붙습니다.

 

 

한 바퀴 다시 돌아봅니다. 작은 배들이 접안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소형 보트 3척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저건 분명 관광용, 혹은 낚시용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방형 회센타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기 위한 갈등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