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전시회 # 1】

2014. 9. 19. 06:00여행지/경기도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6회에 걸쳐 아침고요수목원의 들국화전시회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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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의 이야기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들국화전시회를 합니다.

해서 시간이 비는 10월의 일요일을 택해 길을 나섰습니다.

밀려드는 차량으로 주차가 여의치 않더군요.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향합니다. 날이 더웠던 관계로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올려다본 가을하늘이 포근함을 줍니다.

 

 

구절초가 한창이었지요, 사실 거리와 입장료가 부담 돼서 쉽게 오기가 어렵습니다.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지요, 입구로 들어오면 있는 소나무입니다.

 

 

저곳이 수목원의 역사를 이야기해주는 역사관입니다.

 

 

나무와 어우러진 가을하늘에 시선을 돌려봅니다.

 

 

일단 높은 곳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전망대도 지나서 좀 더 올라가봅니다.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기억력이 가물거립니다.

 

 

들국화 인지 구절초인지 화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커다란 나무와 가을하늘, 그리고 가을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화사함이 좋아 물끄러미 바라본 모습입니다.

 

 

적당히 구름도 있고, 하늘이 참 곱습니다.

 

 

정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수다가 귓가로 파고듭니다.

 

 

그림자 드리워진 나무 길을 향해봅니다.

 

 

위에서 바라본 입구 쪽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보니 이런 모습들이 들어옵니다.

 

 

물가의 아이들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가끔 와보는 곳이지만, 참 잘 가꿔 놓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역시 출사 나온 진사 분 들이 꽤 많아 보입니다.

 

 

산책로에 이런 작은 연못도 있어 편안함이 있습니다. 한 아이가 호기심어린 모습으로 연못을 들여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