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2014. 9. 5. 06:00여행지/제주도

민족의 명절 한가위 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힘차게 응원합니다.

제주목관아에 왔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별도로 없으므로 옆에 있는 우체국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외대문인 진해루와 마주합니다.

 

 

연못과 함께 바라보는 우련당의 모습이 멋집니다.

 

 

깔끔하니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역시 운치가 있어 보이더니 연회 때 사용하던 장소인 우련당입니다.

 

 

제주목이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제법큽니다.

 

 

이곳은 중대문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제주목사를 겸한 절제사의 집무시설인 홍화각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터 만 남아있는 곳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천천히 돌아보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홍화각을 이렇게 바라보니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희각은 제주목사의 집무실입니다.

의아한 것은 절제사를 겸하고 있는 목사가 두 곳의 집무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반가웠습니다.

 

 

전각에 돌로 쌓은 부분에 이런 공간도 존재를 하더군요.

 

 

이층으로 되어 있는 멋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망경루입니다.

 

 

바로 한양에 있는 임금을 향하여 은덕에 대한 예를 올리던 곳이라 합니다.

 

 

올라서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양까지는 보이질 않아도 아주 좋습니다.

 

 

한쪽에는 여러 송덕비들이 보입니다.

 

 

제주목사의 휴식공간이기도 한 귤림당의 모습입니다.

 

 

여가를 즐기는 모습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의 고궁에서 보는 그런 느낌과 흡사합니다.

 

 

영주협당으로 군관들이 근무하던 곳이라 합니다.

 

 

군관들의 근무처가 있었으면 당연히 문관들의 근무처도 있겠지요,

그 곳은 지금은 터 만 남아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깔끔하고 잘 관리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밖으로 나와 바라본 모습입니다.

 

 

수령 이하는 말에서 내리라는 하마비가 있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관덕정의 모습입니다.

 

 

앞쪽이 역광이라 뒤에서 다시 바라봤습니다.

세종 때 지어진 병사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집사람을 마중하기 위해 제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왔습니다.

이런 특별한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이 모습 멀리서 보고 진짜인줄 알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주 그리고 보따리, 오래된 추억을 끌어냅니다.

 

 

내내 좋지 않았던 날씨였는데, 여행이 끝나갈 무렵에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사람이 저가항공을 예약하여(왕복 1인 52,000원) 예상치 않은 제주여행을 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또 하나의 소중한 여행일기를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