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섬속의 섬 비양도를 가다 #4】

2014. 7. 16. 06:00여행지/제주도

펄랑못은 해수로 이루어진 염습지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시원한 민물 연못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물이 빠진 상태여서 물이 그리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마을 쪽으로 들어가는 데크길도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주 쪽에서 바라보는 비양도의 모습과 달리 다른 쪽에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갑자기 오른쪽부터 안개가 밀려오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펄랑못에 대한 안내입니다.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의 모습입니다.

 

 

돌담과 집이 비양봉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커다란 돌에 구멍을 뚫어 고리를 해놓았습니다.

 

 

출발할 땐 암자를 보고 돌아와선 비양도 교회를 만나게 됩니다.

 

 

비양도의 맑은 물을 바라봅니다.

 

 

이곳에는 에깅낚시를 하는 루어 낚시인이 많더군요.

 

 

참으로 느낌이 좋습니다. 이런 섬 속의 섬에 잠시 머물러 본다는 것, 좋은 추억입니다.

 

 

12시 15분, 한림항에서 배가 들어옵니다.

 

 

3시간여를 머문 비양도를 떠납니다.

 

 

사실 3시간이면 한 바퀴 돌고 비양봉까지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해안선 총 길이가 3.5km라고 하지만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반이면 충분합니다.

 

 

떠나오는 비양도에 안개가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멀어질수록 비양도는 천년의 세월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출발했던 한림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변에 이런 제주도 뗏목인 테우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