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제주의 맛난 음식 #2】

2014. 7. 17. 06:00여행지/제주도

비양도에 들어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개한 호돌이식당의 보말죽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배를 타기 전에 전화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반찬도 아주 간단합니다. 무김치가 그런대로 아삭하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가격은 한 그릇에 만원입니다)

 

 

가정집에서 식당을 겸하고 있어서 편안한 느낌입니다.

 

 

첫 배로 들어와서 그런지 손님은 저희와 다른 분 두 분뿐입니다.

 

 

한 그릇 다 비우니 배가 빵빵합니다.

 

 

맛있는 여행에 소개가 된 모양입니다. 보말죽만 있는 것이 아니고 시원한 물회도 있습니다.

 

 

화순곶자왈 가기 전에 너무 더워 들렸던 윈드구니라는 카페입니다.

윈드구니는 신의 선물이란 아프리카 어느 곳의 토속어 입니다.

 

 

찾다보니 그날 쉬게 될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 쪽에 보이는 산이 바로 산방산 뒷 쪽입니다.

 

 

카페는 비교적 한산했고, 관광객보다 동네 장사인 모양입니다.

 

 

분위기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처음엔 병에 담긴 것이 더치커피인 줄 알았는데, 맛간장이랍니다.

 

 

눈꽃빙수를 시켰습니다.

 

 

집사람 이야기로는 그냥 물을 얼려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유를 얼려서 만들어야 제대로 된 눈꽃빙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냥 시원한 맛과 직접 삶은 팥 맛으로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