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고창의 가볼만한 곳, 한국 3대 읍성, 고창읍성 #1】

2014. 5. 30. 06:30여행지/전라북도

고창을 대표하는 고창읍성으로 왔습니다. 동락정이라 함께 즐기는 곳입니다.

 

 

멋진 건물이 있어 보니 고창군립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고창읍성에서 독서를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역시 무장읍성보다 규모가 크다는 느낌이듭니다.

 

  

고창읍성 가기 전 신재효고택이 있습니다.

 

  

신재효 선생은 조선후기의 판소리 이론가라 합니다.

 

  

판소리의 아버지로 불리 우는 신재효 선생의 호인 동리를 딴 동리가비가 있습니다.

 

 

담장아래 피어난 꽃을 바라보는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선생은 판소리를 집대성 하고 후학을 양성하셨겠지요.

 

  

우리선조의 지혜가 엿보이는 굴뚝의 모습입니다.

 

  

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읍성과 마주합니다.

 

  

성밟기, 답성놀이를 하는 모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고창읍성의 북문인 공북루입니다. 고창읍성엔 성문이 세 개입니다.

북, 동, 서 에 있고 남문은 없습니다.

이유는 아마 남쪽으로부터 침범하는 왜구의 진로를 막기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읍성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서자마자 옥이 보입니다. 이곳이 관아 터이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답성놀이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돌을 머리에 이고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한답니다. 그리고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답니다.

 

 

성내의 남아있는 시설물을 보는 대신 성을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1.7km 조금 못되는 성곽을 돌아보기로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초입이 약간 경사가 있지만 올라와 내려다보는 모습도 좋습니다.

 

  

성곽 아래에도 산책로가 있습니다. 높은 곳 망설여지는 분들은 이 길로 가셔도 좋습니다.

 

 

동락정도 아래로 내려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