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고창의 가볼만한 곳, 선운사 #1】

고창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선운사지요.

사람이 많을 것이 예상되지만 선운사를 찾았습니다.

맨 처음 반겨주는 것은 암벽을 타고 자라난 천연기념물 송악입니다.

 

 

상당한 소음이 있어 살펴보니 ‘춤추는 숲, 빛이야 숲이야’라고 합니다.

 

  

한잔 먹고 싶은 고창복분자 원액의 유혹을 뿌리치고 올라갑니다.

 

  

가을단풍이 단연 아름다운 도솔천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챙기고 있습니다.

 

  

물들지 않은 단풍도 아름답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모습들이 이어집니다.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과 마주합니다.

 

  

그리고 이내 도솔천의 매력 속으로 들어갑니다.

 

  

붉음의 단풍도 좋지만 푸름의 신선함도 좋습니다.

 

  

주변의 나무들은 마치 도솔천을 감싸 안으려 하는 모습입니다.

 

  

도솔천을 거울삼아 나무들은 자신을 바라봅니다.

 

  

사람들과 떨어져 도솔천과 함께하니 좋습니다.

 

  

자연에서 왔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뒤돌아보아도 좋은 도솔천입니다.

 

  

도솔천만 바라보고 있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복잡함을 피하는 방법은 어쩌면 여기까지 일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