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의 변신은 무죄, 광명가학광산 #2】

2014. 2. 28. 06:30여행지/경기도

잠시 쪼그리고 앉아 동굴을 바라봅니다. 조명이 주는 분위가 아주 그만입니다.

 

 

동굴예술의전당이 있습니다. 과연 그 모습이 궁굶 합니다.

 

 

대형 스크린과 무대 그리고 객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되돌아 나갈 사람은 돌아나가고 계속 갈 사람들은 동굴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암반수가 고여 있는 곳에 조명을 주어 분위기를 살립니다.

 

 

조명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막장으로 보이는 곳도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조명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전설의 고향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계단을 다 올라와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래전 이곳에서 힘들게 일 했던 광부의 염원을 담았나 봅니다.

 

 

드디어 출구가 보입니다.

 

 

파란겨울하늘을 보니 반갑습니다.

 

 

겨울하늘을 수놓은 겨울산수유의 붉은 열매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동굴전망대입니다.

 

 

이런 돌탑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한분이 염원의 돌을 정성스레 올려놓고 있습니다.

 

 

옛 광산의 시설물들이 있던 흔적입니다. 이것들도 앞으로 다 복원을 한다고 합니다.

 

 

광산을 떠나며 돌아봤습니다.

버려지고 흉물이 되기 쉬운 폐광을 이리 멋진 변신을 이루어낸 모든 사람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이런 것이 바로 폐자원의 활용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임을 깨달게 해주었습니다.

방문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광명가학광산동굴 홈피 http://cavern.gm.go.kr/site/caver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