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을 바라보려 우이령 길을 걷다.】

2014. 2. 26. 06:30여행지/경기도

우이령 길을 다녀왔습니다. 멋진 오봉산의 오봉도 감상했답니다.

 

 

한번은 우이탐방지원센타에서 가는 길을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늦어 가지 못하고 교현탐방지원센타 쪽으로 가는 길을 다시 예약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초입에는 눈이 별로 없어 걷기가 편합니다.

 

 

조금씩 올라 갈수록 눈길이 두터워지는 느낌입니다.

 

 

계곡에 눈이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계곡물이 흐르던 곳은 여지없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아마 봄이 와야 저 얼음이 풀리며 물소리가 들리겠지요.

 

 

바위를 넘어온 겨울의 흔적은 고드름 되어 남아있습니다.

 

 

멋진 바위는 마치 병풍처럼 다가옵니다.

 

 

우리의 겨울산은 소나무가 있어 푸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묘하게 생긴 바위 역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봉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이곳은 오봉산 석굴암 오르는 길의 모습입니다.

 

 

좌측에 오봉을 두고 길을 갑니다.

 

 

맨발로 느끼는 우이령 숲이지만, 지금은 한겨울이라 불가능하겠지요.

 

 

길이 참 좋습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내딛는 느낌이 좋습니다.

 

 

우이령 숲은 계속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숲의 천이라고 한답니다.

 

 

우이령 길의 아름다움을 아마 카스에 올리는 모양입니다.

 

 

천천히 걷다보니 아이젠이나 스틱이 없어도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준비는 항상 하고 나서야합니다.

 

 

사방사업의 개요를 설명해 놓은 표지석입니다.

 

 

이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봉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오봉에 대한 유래가 있습니다. 원님 딸이 예쁘긴 예뻤던 모양입니다.

 

 

오봉을 바라보고 길을 다시 시작해봅니다.

 

 

대전차 장애물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볼거리는 거의 다 봤다고 할 만합니다.

 

 

묘하게 합쳐진 나무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꺾어진 나무가 있었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모습이지요.

 

 

추억이 머무는 곳, 모닥불 cafe라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생동동주 한잔 나눠 마시고 내려갑니다.

 

 

겨울 길이 한산하면서도 쾌적합니다.

 

 

우이동 먹거리마을을 빠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우이동 먹거리마음을 알리는 모습입니다. 우이동에서 시작을 하여면 이곳이 입구입니다.

 반나절의 찬찬한 산책이 좋았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 우이령 길은 사전 예약제입니다.

 코스선택은 고현에서 우이동으로 넘어오는 코스를 선택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우이동에서 오르는 길은 대전차 장애물이 있는 곳까지

 경사도가 있어 초반에 힘이 빠지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그리 많은 사람이 찾니 않아 쾌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집사람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