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블로그 여행 # 2】

2013. 12. 31. 06:30여행지/제주도

친일 논란이 남아있는 운보 김기창화백의 집도 돌아봤습니다. 포스팅을 망설였던 곳입니다.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도 한바퀴 돌았습니다.

  

 

진천 땅으로 넘어와 진천 종박물관에서 청아한 우리의 종소리도 들었습니다.

 

 

탑이 아름다운 보탑사에 들려 점심 공양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헤이그 밀사로 파견 되었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생가에 들려 묵념도 올렸습니다.

 

 

순교자의 영혼이 숨쉬는 배티성지 또한 참배를 했습니다.

 

 

조카의 미국 유학 관계로 조카를 만나러 진주에 들려 진주성과 함께했습니다.

 

 

곳곳에 아름다움이 숨어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벗들과의 여름정모, 집사람과 강릉항 해변에서 두손을 맞잡고 추억을 남겼습니다.

 

 

포천에 있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문화를 배웠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숲을 지니고 있는 국립수목원의 산책도 즐거웠답니다.

 

 

집사람과 베트남 중부도시를 돌아보기 위해 다낭으로 날아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옛길로 향해봅니다.

 

 

이 사진은 호이안 투본강의 모습을 대표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모습입니다.

 

 

호이안의 찬란한 밤도 멋진 추억이 되어주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관음상을 만나고...

 

 

아름다운 미케해변이 감싸 앉은 다낭의 멋도 함께했습니다.

 

 

마치 새로 지어 놓은 것 같은 착각을 들게한 다낭 대성당입니다.

 

 

기후선이 바뀌고 세계 10대 비경의 하나라고 하는 하이반 고개를 올랐습니다.

 

 

10대 비경이라 하기엔 좀 어색하지만, 이곳에서 보이는 다낭의 모습도 상당한 느낌을 주었음은 분명합니다.

 

 

베트남을 통털어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도시 후에입니다. 이곳 왕궁의 투어 또한 추억에 남습니다.

 

  

어마어마한 화려함으러 다가온 이곳은 복원이 완료되면, 후에의 명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카이딘 왕릉은 역사의 교훈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투득왕릉 역시 위정자가 가야하는 길에 대한 교훈을 주는 곳이었구요.

 

 

베트남 현대사에 커다란 획을 그어버린 특광둑 스님이 계시던 티엔무 사원에서 독재의 마지막을 생각해 봤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있는 바나산 정상, 의외의 장면에 웃게 만들어준 프렌치 빌리지입니다.

 

 

베트남 여행 중 현지에서 먹었던 베트남 음식들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밤시간을 보낸 카페골목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귀국일 새벽에 비행기에서 만난 조국의 일출이 감개무량했습니다.

 

 

가을을 느끼기 위해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멋진 풍차와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축제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던, 드림파크의 국화축제도 참관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리의 코스모스축제도 아름답게 보았습니다.

 

 

기적의 땅 상암동 난지도의 하늘공원의 가을과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적의 땅인 노을공원의 가을과도 함께 했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선유도공원의 산책도 있었습니다.

 

 

단풍구경 가지 못하는 대신 집사람과 창덕궁과 창경궁의 가을을 함께 했습니다.

 

 

찬찬한 산책으로 가을을 만끽하고 좋은 시간 속에 머물렀습니다.

 

 

집사람이 친구와 함께 떠난 제주도는 커다란 선물을 주었습니다. 겨울 한라산의 영실기암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의 상고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었습니다.

 

 

금모래해변은 겨울보다 가을에 더 가까웠습니다.

 

 

산방산 또한 소중함의 하나가 되었답니다.

 

 

송악산 바람의 언덕에 불던 바람도 추억될 것입니다.

 

  

화약냄새와 폭발음이 사라진 매향리도 갈무리 해봤습니다.

  

 

겨울로 접어든 궁평항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선감 어촌체험마을의 벽화 앞에도 서봤습니다.

 

 

도심속 월곶포구엔 바람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이제 2013년이 저물어갑니다.

 또한 2014년이 시작 된다는 의미 이기도합니다.

 많은 이야기와 사연이 있었던 세월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세월을 인간이 만들어 놓은 달력과 무관하게 계속 갑니다.

 2013년의 화두는 아마 "안녕들 하십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진행형인 이 화두는 2014년 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아니 안녕한 날이 올 때 까지 계속 될런지 모릅니다.

 2013년 12월 31일 여러분의 안녕을 여쭙는 것으로 연말인사를 대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