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제주도 여행. 한라산 영실 # 7】

2013. 12. 10. 06:30여행지/제주도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 백록담을 감싸고 있는 암벽이 마치 거대한 벽 인양 버티고 있습니다.

 

 

멋진 모습을 보기위해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이쯤에서 인증샷을 안 할 수 없지요. 바람과 추위에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입니다.

 

 

탐방로 기둥에도 상고대가 만들어지는 지경입니다.

 

 

미답의 이곳은 눈의 영토입니다.

 

 

바위 꽃, 바위에도 이렇게 순백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제주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광경입니다.

 

 

바람이 유난히 심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쪽은 산방산이 보이는 방향입니다.

 

 

산 능선과 나란히 지나가는 구름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하늘에도 경계가 있다면 아마 이런 모습일겁니다. 전망대에서 이제 노루샘 쪽으로 내려갑니다.

 

 

카메라의 배터리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곤욕을 치룬 모양입니다.

가끔 전문가도 실수하는 여분의 배터리와 메모리는 추운 곳에서는 필수입니다.

 

 

노루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스스로의 추억을 한라에 남겼습니다.

영실탐방로 따라 만난 병풍바위, 오백나한 등 영실기암과 한라산 상고대와 눈꽃의 모습을 다시금 되새겨 볼 것입니다.

 

 

이것으로 한라산의 겨울이야기는 끝납니다.

배터리 방전으로 더 이상의 모습이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아마 집사람으로서는 이번의 제주여행이 평생 동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 영상은 집사람이 동영상 모드가 켜진 줄 모르고 촬영된 모습입니다.

 

 

지친 몸을 쉬게 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준비를 하고... 고단함을 달래봅니다.

 

 

이곳은 에코게스트하우스입니다. 다음 일정은 올레 10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