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제주도 여행. 한라산 영실 # 4】

2013. 12. 5. 06:30여행지/제주도

드디어 병풍바위와 마주합니다.

 

 

멀리 산방산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모습입니다.

 

 

병풍바위 윗부분을 보니 위에 올라가면 멋진 모습이 반겨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영실이 주는 느낌이 실로 대단합니다.

 

 

정말 오백장군이 그대로 현신한 느낌이 듭니다.

 

 

무엇을 담았나 했더니, 여자분들 질색하는 지네입니다.

눈밭위에 지네가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더군요.

 

 

마을이 있고, 바다가 있고, 구름이 있고, 그 위를 떠가는 구름도 있습니다.

 

 

아마 제주는 주상절리의 천국이 아닌가 합니다. 바다는 물론 한라에도 이런 모습이 즐비하니 말입니다.

 

 

장엄한 대자연의 펼쳐짐이 있고, 그 앞에 마주하고 있는 행복은 실로 가슴 벅찬 순간일겁니다.

 

 

영실엔 유독 까마귀가 많지요.

 

 

육지엔 오름이 있고, 하늘에 구름이 이불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니 마치 강아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 위에 오르면 멋진 상고대나 눈꽃을 만날 것으로 기대가됩니다.

 

 

병풍바위의 옆이 아닌가합니다.

 

 

각도를 달리해서 보는 영실기암이 정말 멋집니다.

 

 

위로는 눈들이 제법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 하면 곧 좋은 모습과 마주하게 됩니다.

 

 

아마 처음 눈이 왔을 때 이 나무는 아마 화려한 눈꽃나무였을 겁니다.

 

 

본격적인 바람과 추위가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뒤쪽으로 목화솜을 뭉쳐 놓은 듯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