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제주도 여행. 한라산 영실 # 1】

2013. 12. 2. 06:30여행지/제주도

 간다, 간다 하면서 좀처럼 여건이 되지 않은

 집사람의 제주도 여행이 실행에 옮겨졌습니다.

 최초 계획에서 어머니 요양병원 가시는 일,

 누님의 암수술로 계속 지연이 되었었는데,

 발목도 어느 정도 나았고 드디어 실행에 옮겨졌습니다.

 친구와 친구 언니 이렇게 셋이서 제주를 향합니다.

 

 

 

사진기를 주고 멋진 모습 많이 담아오라고 했습니다.

 

 

비행기 기내에서부터 일행을 담았습니다.

 

 

카톡이 왔습니다.

 제주공항 근처나 애월 쪽에 값싸고 맛난 횟집 좀 찾아 달라는 군요.

 검색을 해보니 가격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해서 동문시장 안에 있는 횟집을 소개를 했습니다.

 

 

맛 집이라고 해서 알려 주었는데, 맛은 역시 주관적인 면이 많습니다.

 

 

세 종류의 회를 먹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베테랑 주부 3인의 날카로움은 예사롭지 않지요.

 

 

어째 회가 좀 부실하다고 하니까, 작은 접시에 두 번의 리필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한라산 소주도 즐거운 동참을 하였습니다.

 

 

생선매운탕도 맛나게 먹고.

 

 

이제 커피 한잔 마시고 숙소로.

 

 

숙소에서 집을 풀고 잠시 휴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게스트 하우스 아주 넓고 좋습니다.

 

 

에코게스트하우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한라산 영실과 윗세오름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지난번 내린 눈으로 인해 길이 엉망이랍니다.

 

 

택시로 진입을 하려고 했는데, 차량을 통제하는 바람에

 중간에 내려서 영실 매표소까지 한 시간여를 걸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래쪽 이어서 양지바른 곳은 눈이 녹아있습니다.

 

 

집사람 말로는 30cm 이상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걷기에 도로도 눈과 아스팔트, 얼음이 있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원 수로길의 모습입니다.

 

 

영실입구 출발점부터 이곳까지 왔으니, 이제 영실로 향해야겠지요.

 

 

하원 수로길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