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땅. 난지도 노을공원 # 5】

2013. 11. 15. 06:30여행지/서울

아름다운 가을 속에 머물고 싶어지는 유혹이 강하네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도 있고 좋습니다.

 

 

하늘공원에는 억새나 갈대가 주를 이루지만, 이곳은 다양한 나무들이 많습니다.

 

 

파크골프장에서 골프도 즐기고 휴식도 취하고 합니다.

 

 

가을이 물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포스팅이 올라갈 즈음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아마 그때쯤이면 저 능수버들의 나뭇잎도 서서히 떨어져 가겠지요.

 

 

하지만 솔잎의 푸름은 그때도 변함이 없을 겁니다.

 

 

나무 한그루 제 모습처럼 외로이 서있습니다.

 

 

가을은 가겠지만, 이곳의 추억은 저 나뭇잎처럼 물들어갈 겁니다.

 

 

푸른 잔디는 가을빛으로 변하여 가겠지요.

 

 

하지만 아쉬워 말아야 할 겁니다. 바로 그러함이 있어 지금이 아름다우니까요.

 

 

파크골프장 관리소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가을하늘은 노을보다 아름답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머물다 진짜 서울의 석양을 보고 싶지만, 서쪽 하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소나무와 가을하늘의 청명함은 또 다른 모습으로 남습니다.

 

 

조각공원이 있다고 하더니, 저 엄청난 크기의 사람형상도 그 조각물 중 하나인 모양입니다.

 

 

이 넓은 잔디밭은 이곳을 찾는 사람의 몫입니다.

 

 

저 의자에 앉아 잠시 고단한 다리를 풀어봅니다.

 

 

자작나무 한그루 있어 올려다봅니다.

 

 

아래쪽 이라면 다 시들었을 구절초도 아주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나가는 꼬맹이가 아기돼지라고 하네요. 아기 도깨비라고 알려 주었답니다.

 

 

탐방객안내센타의 지붕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올라와 만났던 모습이 바로 저 모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컷 습니다.

 

 

아이들이 올라가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조각물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